[Java] 직렬화 (Serialization)
이 글은 Oracle 포스트를 읽고 개인적으로 정리&느낀점을 정리한 글입니다. https://www.oracle.com/technical-resources/articles/java/serializationapi.html
Java 플랫폼은 메모리에서 reusable한 객체를 생성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러한 객체들이 지속적으로 존재하게 하려면 (이하 persistent라는 형용사로 대체한다 ㅎㅎ) 어떻게 해야할까? 저장해두었다가, 꺼내야할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 네트워크 통신을 해서 Object를 송수신한다던가, 캐싱을 한다던가 말이다. Object Serialization
을 통해서 객체를 flattern
해서 강력한 방식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직렬화에 관해서 Basic Protocol, Customizing Protocol, Creating Our Own Protocol 세 단계로 단계적으로 학습해보자!
1. 기본 Mechanism
기본부터 시작해보자. Java에서 객체를 지속하게 하려면 java.io.Serializable
인터페이스를 implement해서 직렬화를 가능케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객체가 byte로 flatten 될 수 있으며, 추후 다시 되돌아올 수 있게 된다.
public class PersistentTime implements Serializable {
private Date time;
public PersistentTime() {
time = Calendar.getInstance().getTime();
}
public Date getTime() {
return time;
}
}
여기서 Serializable
인터페이스는 완벽히 empty 하다.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다. 그저 객체가 직렬화될 수 있다는 marker
인터페이스로 이해하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객체를 어떻게 지속할까? 방법은 java.io.ObjectOutputStream
class가 해준다. 이 class stream은 파일 시스템이나 소켓에 쓰기를 가능하게 해준다.
다음은, 파일스트림에 객체를 쓰고 다시 읽어오는 예제이다.
PersistentTime time = new PersistentTime();
FileOutputStream fos = null;
ObjectOutputStream out = null;
try {
fos = new FileOutputStream(filename);
out = new ObjectOutputStream(fos);
out.writeObject(time); // serialization mechanism 발동! 객체가 byte로 변환된다.
out.close();
} catch(IOException ex) {
ex.printStackTrace();
}
out.writeObject(time)
에서 serialization mechanism이 시작되고 객체가 byte로 변환된다. 다시 이를 restore 하려면 스트림을 readObject()
로 다시 읽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보존된 객체를 저장하고, 다시 그 객체를 읽어들일 수 있다.
1-1. Nonserializable 객체
Serializable
만 implement 하면 객체를 보존할 수 있다. 하지만 특정 Type은 보존되지 않아야 할 수도 있다. Thread
, OutputStream
, Socket
등이 그 예다. 그냥 생각만 해봤을 때 스레드가 내 컴퓨터에서 영원이 보존되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None sense at All. 따라서 transient
를 붙여서 이 항목은 보존하지 않을 것이라 명시해주면 된다.
public class PersistentAnimation implements Serializable, Runnable {
transient private Thread animator;
private int animationSpeed;
public PersistentAnimation(int animationSpeed) { ... }
}
Rule #1: 객체를 persistant 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Serilizable
을 implement해야 한다.
Rule #2: nonserializable field에는 transient
를 붙여주자
2. Customize 기본 Protocol
이러한 기본 Serialize 규약에서, 나만의 규약을 Customizing할 수도 있다.
위에서 계속 예시를 들었던 PersistentAnimation
을 보면, animationSpeed
를 계속 기록을 해둔다. 이 객체를 fileStream을 써서 저장해두고 다시 꺼낼때, 다시 해당 시점부터 start()
를 재개하고 싶다고 가정해보자.
생성자에서 한번 start 하므로, 객체를 다시 restore 해도 start는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기능을 구현하자.
- 생성자에서 startAnimation()을 하게 만든다.
readObject
할때 startAnimation()을 다시 하게 만든다.
public class PersistentAnimation implements Serializable, Runnable {
transient private Thread animator;
private int animationSpeed;
public PersistentAnimation(int animationSpeed) {
this.animationSpeed = animationSpeed;
startAnimation();
}
private void writeObject(ObjectOutputStream out) throws IOException {
out.defaultWriteObject();
}
private void readObject(ObjectInputStream in) throws IOException, ClassNotFoundException {
// our "pseudo-constructor"
in.defaultReadObject();
// now we are a "live" object again, so let's run rebuild and start
startAnimation();
}
private void startAnimation()
{
animator = new Thread(this);
animator.start();
}
}
private void writeObject(ObjectOutputStream out) throws IOException;
private void readObject(ObjectInputStream in) throws IOException, ClassNotFoundException;
위 두 메소드를 선언해서, Serialize 가 시작될 때, java에서 자동으로 이 메소드를 수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이다!)
객체가 Serializable
를 implement 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저 두 private 메서드가 있는지 확인한 뒤, 있다면 stream class가 파라미터로 넘겨져서 작동하게 된다
이러한 커스터마이징은 여러군데에서 응용될 수 있다. Encryption/Decryption을 할수도 있으며, version 관리에 쓰일 수도 있겠다!
Stop That Serialization!
만약 super class가 serializable 한데, 그를 상속한 sub class 는 serializable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private void writeObject(ObjectOutputStream out) throws IOException {
throw new NotSerializableException("Not today!");
}
private void readObject(ObjectInputStream in) throws IOException {
throw new NotSerializableException("Not today!");
}
또 writeObject
와 readObject
메서드를 빌려서 Exception을 떨구기만 하면 된다!
3. Create Your Own Protocol : the Externalizable Interface
Serializable
인터페이스 대신에 Externalizable
인터페이스를 implement하면 아무 제약 없이 나만의 프로토콜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PDF 파일을 읽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PDF-specific 한 프로토콜을 writeExternal
과 readExternal
에 넣어서 활용하면 된다.
참고 : Caching Objects in the Stream
ObjectOutputStream
에 객체의 상태를 N번 변경하는 코드이다.
ObjectOutputStream out = new ObjectOutputStream(...);
MyObject obj = new MyObject(); // must be Serializable
obj.setState(100);
out.writeObject(obj); // saves object with state = 100
obj.setState(200);
out.writeObject(obj); // does not save new object state
마지막에 바꾼 내용은 stream 에 저장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stream은 초기의 객체를 참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항상 stream을 닫아주거나 ObjectOutputStream.reset()
으로 초기화해준 다음에 사용해야 한다.
참고 : Version Control
Serialize 한 객체 파일이 있고, 이 객체에 필드를 추가한 경우, 기존에 Serialize한 객체를 읽으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
불행히도 java.io.InvalidClassException
이 발생한다. 왜냐하면 모든 persistent-capable
클래스는 자동으로 UID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객체의 field를 추가하거나, 삭제했을 경우에도 serializable하게 하려면 UID를 고정적으로 가지고 있으면 된다.
static final long serialVersionUID = 10275539472837495L;
다만 객체의 구조 자체를 바꾼다거나, 객체가 implement 하고 있던 Serializable 인터페이스를 제거해버리면 이 UID로도 커버 못하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하겠지요?
결론
이렇게 Serialization
에 대해 나름 깊게 알아봤다. Dto를 생성할 때 Serializable를 implement한 객체를 봤었고, UID도 봤었다. 그 때는 복붙하기에 급급했는데.. 이렇게 자세히 알게 되니까 후련하기도 하다.
백기선님 유튜브에서 이 글이 재밌다고 한번 보라고 해서 봤는데 잘 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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